그간 근황과 새해 의지를 정리해보자.
Today / 2022. 1. 9. 23:43
벌써 2022년의 두 번째 일요일이다. 세상에. 그마저도 삼십분도 안남았네.
올해는 기록을 좀 남겨볼까 하여 안쓰던 블로그에 글을 하나씩 적어보기로 했다.
오늘까지도 늘 살아오던 것과 다르지 않게 집 회사 집 회사 반복하는 삶을 살고 있고, 특히 코로나로 인해 그 정도가 더 심해졌다. 코로나 무서워서 가급적이면 집 회사만 들락날락, 의지가 있었던 요가도 접고 체중은 안드로메다로 가고 있다. 뭐 여튼 집 회사밖에 없는 삶을 살고 있는 중에, 작년부터는 오랫동안 정착해왔던 근무환경을 벗어나 새로운 곳에서 적응해나가고 있는 중이다. 그 와중에 이사도 한번 하고. 작년은 크게 보면 정적인 삶 -집회사 집회사- 이었지만 여러모로 변화가 많았던 것 같다.
새해가 밝고 아 글을 좀 써봐야지 하는 생각이 꾸준히 있었는데 실제 글 써보는건 9일에서야 시도해보고 있다. 하하. 요가, 요가도 꾸준히 해봐야지 했지만 1월 2일에 수리야 A 3번 B 1번 하고 5분만에 내려왔다. 세상에 몸이 또 썩었어! 그 뒤론 시도해 본 적이 없다. 새해 의지 1은 요가. 요가를 해야한다. 아, 의지 2는 꾸준한 일상 포스팅!
의지 3은 업무 전문성. 남들 닦아논 길 겉핥기는 자신있다! 하지만 전문적으로 깊이있게 파악하기는 어려운 것 같다. 게다가 논문은 여전히 찾아보는것도 낯선 느낌이다.
의지 4 영어. 호호북스 6달치 정도가 날것의 상태로 방치되어 있다.
의지라고 해야할 일만 나열해보니 영 글이 써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