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이미지
. kada

카테고리

COCO MADEMOISELLE (36)
Today (1)
Talk (1)
Tour (8)
love it (26)
Total
Today
Yesterday

달력

« » 2025.12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후기 남길 만큼 열성적으로 사진 찍어온 거도 아니고,

그래도 여행 갔다온 정보 같은거 기록해놓으면 혹시 남들에게 도움이 될까 싶어서 여행팁&느낀점 간단히 정리.


1. 우리의 숙소는 차이나타운2박, 마리나베이샌즈1박 순서였는데 이게 좋은거 같음.

: MBS 에 묵어보니, 아 역시 동남아는 돈을 바르는 만큼 심적 만족이 드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그 이유는 차차 서술.


2. 새벽에 싱가폴에 떨어지는 비행기는, 생각보다 지치게 만듬.

: 일요일 새벽에 떨어진 비행기. 아침을 야쿤카야로 하고 돌아다녀보자! 라고 생각했지만, 야쿤 카야도 8시 30분에 열고(일요일), 점심 먹으려는 가게들, 미향원 다 12시에 open 이었음. 성수기라 호텔의 얼리 체크인도 안됬고(미안하지만 우리 숙소가 어제 풀이네), 결국 7시 반부터 3시 까지 돌아다녀야 했는데, 아침이라고 해도 정말 더웠음-.- 완전 지쳐서 그 다음날부터 느지막하게 일어나고 나감. 새벽에 시가폴 떨어지는 비행기는 비추-.-! 싱가폴 작아서, 오후에 떨어지거나 해도 충분히 괜찮을거 같음.


3. 카야 토스트는 생각보다 맛있음

: 비쥬얼을 보면 나도 이건 집에서 할수 있겠다! 지만 한입 먹어보면 어떻게 이렇게 얇고 바삭하게 빵을 구울 수 있는거지-.-? 카야토스트 집 2군데 가봤는데, 야쿤 카야가 맛있었음.


4. 두리안 먹을만 함.

: 본인은 두리안을 한번도 접해본 적이 없어서, 두리안 챈돌이 맛있다는 블루진저(차이나 타운 쪽의 추천 페라나칸 음식점)에서 점심을 먹게 됨. 사실 쟤때문에 간거임. 생각보다 여기 비프 렌당? 맛없음-.- 코코넛 밀크라길래 기대했는데 매콤한 갈비찜같은 그런-.-; 여튼 두리안 첸돌은, 냄새가 뭣같았지만 맛있었음 두리안 토핑! 두리안을 접해보지 못한 사람이라면, 이렇게 두리안 음식 추천집을 가서 접해보는거도 괜찮을듯! 냄새가 좀 덜하다고 합니다 ㅋㅋ


5. 미향원(메이홍윤) 생각보다 맛없음.

: 망고 빙수 시켰음. 그냥 망고 얼음 갈린거라 서걱서걱 하는데, 그리 생각나는 맛은 아님. 밑에 뿌려진 망고 조각들은 괜찮았지만 너무 적었어! 회사 앞에 스노우 마운틴 아이스 스노우가 아이스크림? 같은 존재로는 훨씬 맛있음. 진짜-.-


6. 동아 이팅 하우스.

: 큰 동아 말고, 허름한 작은 동아로 갔음. 허름함. 드가니까 메뉴판을 주는데 카야토스트가 엄슴-.- 여기가 아닌가 해서 나갔다가, 다시 가서 물어보니 카야토스트 세트 줌-.- 당황하시 마세요. 그러고보니 수란을 안줬네. 아이스드 커피 생각보다 굿. 카야 토스트는 글쎄. 카야 토스트 먹으려면 굳이 여기 안와도 될거 같음.


7. 나나투어를 간다면, 플라스틱 어댑터 받아오기 바람. 허접해 보이지만 유용했음-.-!

: 어댑터 빌려준다는데 모지? 했는데 멀티 어댑터가 아니라 그냥 조악한 플라스틱 도구 ㅋㅋㅋ 근데 우리가 가져간 멀티 어댑터가 맛가서;;; 나나투어의 플라스틱 어댑터로만 충전함. 완전 다행이었음. 어케 될지 모르니 하나 챙겨놓는게 좋음. 부피도 얼마 안함.


8. 이번 여행에서 최고로 돈 쓰기 잘했다고 생각하는 것은 "유니버셜 스튜디오 익스프레스 티켓".

: 이건 진짜 꼭 사야함. 10시 좀 넘어 입장해서, 익스프레스 티켓을 사고, 3시간 좀 넘게 해서 6개를 탐-.- 근데 MBS 쟈쿠지에 몸담고있다 얼핏 들어보니 이거 없는 사람은 평일인데도 오픈전에 가서 저녁 6시 까지 3개 탔다고-.- 기왕 온거 -.- 돈 쓰는게 날듯-.- 본인은 이날 일정이 유니버셜 스튜디오-아쿠아리움-루지-나이트사파리 여서-.- 어쩔수 없이 샀는데 진짜 신의 한수. 사실 줄 짧은거 같지만 내부에 줄이 길어서-.- 완전 희열이 느껴짐.

* 그리고 추천은 추천인듯. 6개 중에 트랜스포머-미라-쥬라기공원? 이거 재밌었음. 유니버셜 스튜디오 일정이 길면 익스프레스 티켓 안사고 이거만 타도 될듯.


9. 생각보다 괜찮았던 센토사의 S.E.A 아쿠아리움.

: 수족관이 진짜 크다. 그리고 유니버셜 스튜디오로 지친 심신을 달래기 좋은 시원한 곳. 원래 루지 타고 가려고 했으나 지쳐서 아쿠아리움에서 휴식함. 얼핏 보기에 4시 이후 입장은 18SD 이었던듯. 하지만 사람이 터지겠지. 예약한 티켓이 있어 4시전 입장했는데 사람 적당히 있고 괜찮았음.


10. 루지 탈때는 오른쪽 라인 조심-.-

: 루지... 도 생각보다는 그닥. 씽씽 달릴수 있음 좋았을텐데 뭔 사진을 그리 찍어대시는지. 그리고 테러당했음. 오른쪽 길로 달리고 있는데 갑자기 뭐가 내 복부를 퍽 강타함. 벌렌줄 알고 식겁하고 보니... 그 버찌 열매? 벚나무 열매? 보라색? 와나... 그 뭉치가 떨어져 있는거임 ㅠㅠ 내 옷 어케 복구해ㅠㅠㅠㅠ 루지 타다가 옷 버림 ㅠㅠ 근데 오른쪽 갔던 사람이 오른쪽 길에 그런 자국이 많았다고 ㅠㅠㅠ 여튼 루지 타다 망 ㅠㅠ 그 이후로 ㅡㅡ 이 표정으로 루지탐. 아나... 버찌 물 같은거 어케 빼나 ㅠㅠㅠㅠㅠ 진짜 아끼는 옷이었는데...


11. 나이트 사파리는 생각보다 괜찮았음.

: 여길 걸어다니는 사람은 우와-.- 완전 무서울거 같아-.- 조명도 그리 밝지 않고-.- 어두운 정글 탐험하는 기분일듯. 본인은 트램만 탔지만 나쁘지 않았음! 일어나 있는 애가 더 많았음. 멍때려서 그렇지. 코뿔소 우는 소리도 들었고, 아, 걸어다니는 호랑이는 간지 쩔었-.-b 아, 모기 스프레이를 엄청 뿌려서 그런지 모기한테 안물림. 근데 조명 같은데도 꼬이는 벌레가 없음. 신기.


12. SAEX 버스에 대해.

나이트 사파리로 갈때 6시 57 분 홍림파크였는데 7시에 왔음. 나름 정확:D 돌아올때는 줄서서 티켓 먼저 사야함. 9시 45분 차이나 타운 차 놓치고 지정해준 곳에서 기다림. 근데 10시 15분이 차이나 타운 가는거였는데 다 차서 10시에 출발함. 싱가폴은 유도리가 심한 곳인듯; 10시 15분에 맞춰가야지~ 10시 45분에 맞춰가야지~ 하면 피볼듯;;


13. 바퀴벌레와 조우.

: 차이나 타운으로 돌아오니 11시 쯤. 야식 먹으러 호커센터나 갈까 했는데, 세상에 차이나 타운 MRT A 번 출구쯤에서 ㅠㅠㅠㅠ 아주 커다란 바퀴벌레 쌍을 봄. 으나ㅓ아리ㅓ아ㄴ어ㅏㄹ 바로 숙소로 돌아옴. 근데 난 바퀴벌레를 무스타파 센터의 과일 코너에서도 봄. 과일위를 기어다녀ㅠㅠㅠㅠ 안살래ㅠㅠㅠ


14. 마리나 베이 샌즈에서는 얼리 체크인.

: 그냥 뉴마제스틱 체크아웃 시간 전에 나오고, 마리나 베이 샌즈로 갔는데 얼리 체크인 해줌. 11층? 씨티뷰는 50SD 더 내야한데서 걍 달라고 함. 그러나 11층의 가든뷰도 갠차났음. 나중에 또 주워들어 보니, 2층이나 3층도 배정해준다고 함. 세상에=.= 그렇지 않아서 다행이다. 만약 2층 3층 주면 컴플레인 거세요. 일반 숙박은 그래도 사십 몇층까지 되는거로 아는데...


15. 낮 12시쯤 57층 풀 가니 사람이 드문드문 있음. 아 이때 수영하고 놀았어야 했었는데...

: ㅋㅋㅋ 이때 점심먹으러 가서 아.... 5시 쯤 오니 수영장이 아니라 목욕탕. 수영 못할 정도임. 사람많아서. 그래도 재밌게 잘 놀았다! 만약 12시에 풀을 갈 수 있다면, 꼭 가길 바람. 체크아웃이 11시라 그런지 사람이 별로 엄슴!


16. 라우 파샷 바깥쪽 꼬치 골목-.-

: 가격이 이상함. 추천한다는 7번 8번 집으로 갔음. 세트가 젤 저렴한게 26싱달. 구성은 닭10 소10 새우6. 먹다보니 소가 갠차나서 소 10개 추가로 시킴. 그러니까 6싱달 받더란-.- 왜? 26을 3으로 나누면 8싱 좀 넘는데 왜 고작 6싱달만 달라 그러지??? =.= 관광객용 물가가 따로 있나봄-.-


16. 라우 파샷 생각보다 괜찮음.

: 과일 먹었는데 파인애플 짱 맛있었음. 나머지는 soso? 우리 뒤에 커플은 빛의 속도로 한접시 해치우고, 다시 줄서서 또 먹더란-.- 굳이 과일 사러 돌아다닐 필요 없이 그냥 여기서 먹어도 될듯. 과일 깎기도 귀찮고 사러가기도 귀찮고-.-;; 나름 크고 괜찮아보이는 호커센터였음. 역시 이쪽 근처에 숙소가 있었어야 했었음. 마칸수트라 못가봐서 아쉽 ㅠㅠ


17. 창이공항 샤워시설은 인당 16 싱달이었던 것으로 기억-.-

: 무슨 앰배서더 뭐였나-.- 샤워만 하는데 25분만 쓰라고 그러고 수건, 리필되는 커다란 샴푸 이런거 구비되어 있음-.- 여튼 시설 별로였는데 가격이 깡패-.- 너무했음 ㅠㅠㅠ 머리 말리는거는 있었음. 인천공항 무료 샤워 되는거랑 비교했을때 엄청-.- 끄앙-.- 너무하다 싶었던 것.

Posted by kada
, |

언제였더라.

2010 년 이전에 lush 첨 한국에 런칭했을 때부터 엄청 관심가지고 지켜봄.

그 시즌쯤 좀 여러개 써보다가 가격이 그지같아서 접었음.

그러나 올해부터 다시 러쉬 직구를 시작 ㅋㅋ 간만에.

 

그래서 앞으로 뭐 살지 뭐 다시 안살지 정리가 필요할듯 하여 ㅋㅋ 사용해본 것 들에 한해 한줄 평을 남기기로 함. ㅋㅋㅋㅋ

 

[ New Product ] 

- D'Fluff : 후기들이 없어서 샘플요청함. 쉐이빙 솝(이게머임?) 인데 샤워할 때도 쓸 수 있을 것 처럼 보이길래 샘플요청 했는데 이거 샤워용으론 쓸 수 없고, 정말 쉐이빙 솝 용도로 써야할듯. 일단 질감은 푸딩+두부. 오른쪽이 한번 퍼낸거임 ㅡ,.ㅡ 냄새는 흠 달달한 딸기 껌냄새? 버블망에 거품을 내려고 해봤지만 거품이 풍성하게 나지 않음. 그냥 아 팔다리 털을 면도기로 밀어야겠구나 싶을때 발라서 문질문질 해주고 밀면 잘 밀릴듯한 그런 느낌. 남성분들 면도용으로 쓰기엔 냄새가 너무 아 찐해요. 쿡 코가 공격당하는 느낌 -.-;

 

[ Body : Bath ]

- Think Pink : 물 핑크색으로 변하고 음 또 꽃 같은거 좀 있었던 기억. 향 좀 나고. 별 감흥 없었음. 안살거얌.

- Tisty Tosty : 장미꽃봉어리 서너개 떠다니던 기억. 물색깔 약간 불투명해지나 진짜 꽃봉어리 서너개 빼곤 맹물같음. 안살거얌.
- The Comforter : 4등분 해서 써도 충분했던 기억. 거품 짱짱 많이남. 가성비 얘랑 블루 스카이스가 좋음. 버블바 살 일이 있음 살거임.

- Blue Skies And Fluffy White Clouds : 얘도 등분해서 써도 충분. 거품 짱짱. 가성비 굳. 얘랑 더콤포더 중에 살거얌 재구매할일 있으면.
- Bathos : 아, 이거 냄새 좋음. 보라색도 좋아:D 가성비는 역시 더콤포터나 블루 스카이스!

- Creamy Candy : 락스타 향이 나는 버블바!!!!!!! 하지만 거품 잔뜩 나면 거품에 심취하기 때문에, 가성비로 더콤포터나 블루 스카이스 선택할듯.
- Honey I Washed the Kids : 걍 달달~~ 한 냄새의 비누. 요구르트에 꿀 섞으면 이런 냄새 날듯. 윗부분 장식은 못쓰는거. 무난하게 좋은 향.
- Ice Blue : 그냥 투명 비누같은-ㅅ- 감흥없다. 남자비누향이 왠지 이럴거 같아.

- Karma Soap : 그냥 비누 냄새를 맡으면, 소나무 + 콜라 냄새. 왠지 난 그렇게 느낌. 냄새 갠차나서 긍정적인 마음으로 써봤는데, 내 몸에는 공중목욕탕의 퀘퀘한 냄새를 남김. ㅠㅠ 그래서 못사뮤ㅠㅠㅠㅠㅠ 
- Sandstone : 모래가 많아서 서걱서걱한 느낌 좋았는데, 바디 스크럽처럼 쓰고 나면 바닥이 모래로 초토화되있음. 하수구 막힐거같은 두려움이 있어서 재구매는 안할거 같음.
- Sultana Of Soap : 엄청 물렀던 느낌. 느끼한 냄새는 취향이 아니라 안살듯 ㅋㅋ
- Sexy Peel : 아 진짜 짱짱!!! 비누 자체 질감도 부들부들 하고, 향도 정말 오렌지쥬스? 상큼한 냄새에 완전 시트러스 비누는 이 아이가 러쉬에서 갑인듯 ㅠㅠㅠㅠㅠbbb 재구매 할거임 ㅠㅠㅠ 집에있는 비누 다쓰며뉴ㅠㅠ
- Porridge : 얘도 느끼한 냄새인데 -.- 전혀 스크럽 안될거 같이 무른 무언가가 들어있음. 물에 불린 곡물 껍질같은? 비누도 무름. 그렇게 녹아 없어짐.
- Rock Star : 얘도 짱짱!!!!! 냄새가 진짜 아 달달한 뭔가 핑크빛 소녀의 느끼뮤ㅠㅠㅠ 이건 진짜 샘플 꽁꽁 싸매서 파우치에 넣고 다녔음. 완전 기분좋은 냄시=ㅠ= 사면 이아이를 살거얌.

- 주문 예정 list : Putty for Your Hands(보습 쩌는 손씻는 비누라길래 써보고싶음), ㅋㅋ 락스타 샀다+_+

 

[ Body : Shower ]

- Yummy Yummy Yummy : 옛날에 러쉬 코리아에서 런칭했을때 사봄. 100g 이었나. 그때 럽럽럽도 팟 말고 바틀이었는데 ㅋㅋ 별로 거품 많이 안났던듯. 냄새는 달달하니 좋았던듯. 근데 팟타입? 어케 쓰지?
- Ro's Argan Body Conditioner : 로즈잼도 그렇고, 러쉬의 장미향이 자꾸 고구마냄새로 느껴짐. 이 아이도 샘플 받아서 써봤는데 으악- 그냥 조금 다리에 test 했는데 달달한 고구마냄새+플라스틱 냄새가 엄청 진동. ㅠㅠㅠ 무슨 막이 씌인 듯한, 뭐가 남아있다는 느낌? 보습력? 미끈미끈 광나는 다리는 갠찮았는데 ㅠㅠㅠ 냄새가 싫어서 샘플도 남 test 해보라고 드림 ㅠㅠ

- Rub Rub Rub : 옛날에 러쉬 코리아에서 바틀 타입으로 런칭했을 때 써봄. 샤워겸 스크럽으로 무난하게 잘 씀. 얘도 거품이 잘 났던가? 하지만 요샌 스크럽 제품들이 너무 잘 나와서:D 난 블리스Bliss의 레몬세이지 스크럽을 사고 싶으니까 다시 살 일은 없을듯.

※ 러쉬UK 의 Supertramp 주의 : tramp 가 존재할 당시 써봤는데 후기 읽어보면 supertramp 는 tramp 향이 아니라고 함.
※ 젤리도 오래전에 한번 써봤는데, 기억은 안나지만 헤퍼서 다시 사는 일은 없을듯.

- 주문 예정 list : 바디버터 샘플 요청했다. 버피 말고 뭐더라;

 

[ Face&Body : Cleansers ]

- Fresh Farmacy : 그냥 음... 트러블성 피부에 좋다고 하는데, 난 원래 피부가 그닥 나쁘지 않아서 음.. 그냥 좀 건조했던 세안비누? 특별한 감흥은 없다.
- Coalface : 까만 땟국물 같은게 흐르는 비누. 내가 썼을땐 곱다기보단.. 거칠한 입자가 한쪽으로 쏠려서 많았고, 그래서 얼굴에 기스날까봐 겁나서 못쓰던 그런 비누. 세면대 까만색 초토화 되는거도 싫었다. 냄새는 아스팔트 냄새 같고-.-; 요새 써보면 다르려나?
- Angels On Bare Skin : 처음엔 우와 이런것이 클렌져라니..!! 라고 생각했는데, 요새 생각해보면 얼굴에 곡물 기름기 라고 해야하나 뭐 그런거 끼얹는 느낌이랄까. 세정효과는 없을거 같고 그냥 워시오프 팩 같다는 느낌이 든다. 스크럽은 이런 고운 입자로 과연 될리 싶고.. 냄새가 좋았다 :D 근데 안살래. 겨울엔 좀 쓸만할지도?
- Herbalism : 진짜 충격적인게, 내가 이걸 닫은 상태로 몇년 둬봤는데(한 2년?) 곰팡이도 피지 않고 그냥 진짜 샀을 그대로의 상태로 있다. 충격. 방부제가 아예 안들어간건 아니지..ㅋㅋ 진짜 근데 색도 냄새도 질감도 하나도 안변해서 깜놀. 식초냄새나는 녹색 점성있는 가루 뭉치? 앤젤스 온 베어 스킨보다는 입자가 좀 있었던듯. 그냥 남은거 요새 몸에 바르고 있다-.-
- Dark Angels : 얘 진짜 얘는 콜페이스보다 엄청 까맣게 화장실이 초토화됨. 몸에 스크럽하기에 나쁜거 같지 않지만, 진짜 잘 씻지 않으면 까만색임. 안삼. 스크럽효과는 갠차는듯? 얼굴은 역시 기스날까봐 무섭다. 진심.

 

[ Body : Lotions ]

- Lovely Jubblies : 이것도 러쉬UK 에 샘플 요청했었더랬다. 생각보다 끈적하지도 않고 냄새도 나쁘지 않다! 하지만 여름에는 좀 끈적한 느낌이라, 그냥 가을 이후에 다시 사는거로. 재구매 의사 있다:D

- 주문 예정 list : 러블리 저블리스는 선선할때 재구매하는거로!

 

[ Body : Feet ]

- T For Toes : 몇번 쓰다 버림. 신발 하얗게 되니까 짱남. 냄새 잡아주는거도 잘 모르겠고 음 그냥.. 발이랑 신발에 밀가루 칠한 느낌. 결국 안쓰게되더란.

 

[ Face&Body : Shaving ]

- Prince : 이건 꽤 괜찮은 냄새의 쉐이빙크림. 남동생도 쓰고 있다. 이건 안써봐서 모르겠는데 쉐이빙폼에서 이걸로 갈아탄 사람이 많다:D 남성분들께 선물드리면 난 이걸 사주고 싶어.
- Ambrosia : 다리 밀때 써봤는데 오오! 투명하게 발리면서 매끈매끈 한게 괜찮았다 ㅋㅋ 폼보다 더 좋은듯. 미끄덩 미끄덩 깔끔! 한국 러쉬엔 없다. 왜 없앤거야.

 

[ Face : Moisturisers ]

- Cosmetic Lad : 무난한 크림. 그래서 이왕이면 UK 에서 골져스를 사기로.
- Enzymion : 마무리감이 건조 뻑뻑. 난 골져스를 살거다. 물론 UK 에서.
- Gorgeous : 러쉬스러운 향이 나는 페이스 크림. 러쉬UK 정도의 가격이면 살만하다. 그냥 모이스쳐라이져는 골져스 하나만 사도 될거같다. 샘플 요청했는데 흔쾌히 담아져왔음. 알럽 러쉬UK. 냉장고에 넣어놓고 쓰고 있는데, 얼굴이 하얘지는거 같은 느낌이 든다. 피부 상태도 나아지고 있고. 이건 정말 쭉 계속 쓸거다. 지금은 더워서 상해서 올까봐 주문 못하고 ㅠㅠ 선선해지면 꼭 정품으로 구입해야지. 비싼 상품이라, 골져스는 샘플 요청해볼 가치가 있어요:D 추천!
- Skin's Shangri La : 기름짐. 겨울에도 기름진 느낌. 중성인 나에겐 그닥;

- 주문 예정 list : 고져스 가을되면 꼭 살거임.

 

[ Hair : Shampoo ]

- Cynthia Sylvia Stout : 머리가 뻣뻣해지면서 곧아지는 느낌? 직모가 부러웠던 반곱슬이라 꽤 효과를 봤는데, 정말 냄새를 못참는 사람들이 있었음. 한방샴푸니 진짜 이상한 냄새가 나느니..-.- 그래서 그냥 본인은 좋았지만 이미지 관리(?)상 쓰지 않게 된 샴푸.
- Rehab : 현재 쓰고있는 샴푸. 빅을 먼저 써 보고, 이 리햅을 써보니 음.. 샴푸할때마다 흙냄새 같은 민트 냄새가 나서 좋은데 두피가 시원해요! 이런 느낌은 없음. 그냥 거품 잘 나고, 민트 냄새 좋고. 헹굴때 좀 뻣뻣하고 말려도 좀 뻣뻣하지만 나쁜점이 없는 샴푸인듯. 요거 쓰기 시작하면서부터 두피에 좀 힘이 생기는 느낌은 든다. 머리카락이 뽑히면 좀 아프달까? 그전엔 머리카락 뽑혀도 별 아픔 없는 여자였음. 머리에 각질이나 피지가 완벽하게 없어지진 않는 듯 하지만, 무난하게 괜찮은 샴푸.
- Big : 소금샴푸!! 거품이 날까 했는데, 소금이 뭔가 샴푸스러운 끈적한 점액에 섞여있는 느낌이라, 물 조금 더하면 손에서 거품 잘 남 :D 소금이 좀 굵고 까칠하긴 하지만 괜찮음. 리햅보다 상큼한 냄새인데, 얘도 역시 러쉬스럽달까 러쉬 매장 근처에 가면 나는 냄새 ㅋㅋ 머리 감고 말리면 머리가 반짝거리는게 남다름. 머리 뿌리 쪽이 좀 뜨는 느낌도 들고. 한번쯤은 써볼만한 샴푸!!! 좋음!!

- 주문 예정 list : 아직 뉴 샴푸바를 못써봐서 샘플 넣어달라고 했당:D 러쉬 UK 의 샘플 시스템은 참 좋다. 샘플을 빌미로 다른거 막 사게 되고 ㅋㅋㅋ

 

[ Hair : Conditioners ]
- American Cream : 락스타 느낌의 냄새가 난다. 후기 찾아보면 좋다좋다 해서 기대했었는데, 락스타에 뭔가 고무냄새 같은게 섞인 느낌. 얘는 퍼퓸드도 아닌데, 아메리칸 크림으로 린스한 다음날 해해조조로 린스해도 아메리칸 크림 냄새가 나-_- 뭐니-_- 여튼 좀 투명한 요플레 같은 느낌의 질감에 가볍고 뭐a 락스타 냄새를 내 머리에도 느끼고 싶다면 한번쯤 사보는거도 괜츈:D 재 구매를 하긴 할거같다.
- Happy Happy Joy Joy : 더럽게 비싼 퍼퓸드 컨디셔너. 얘도 사실, 아침에 머리감고 다음날 아침에 일어날때도 느껴지는 해해조조의 향기ㅡ,.ㅡ 근데 음. 찾아보니 조말론 오렌지블라썸? 냄새라고 해서 진짜 그냥 UK 에서 배송시켰는데, 음... 시골틱한 자연의 내츄럴한 꽃향 같은 느낌인데 글쎄. 매력 있는데 아 너무좋아!!! 이건 아니고-.- 퍼퓸드라고 하기엔 아메리칸 크림이 냄새가 훨 더 짙고... 비싸서 다시 살 일이 있을지는 고민해보아야 할 아이. 쓰고 있는 지금은 잘 쓰고 있음:D
- Jungle : 옛날에 샀다가 다 못쓰고 걍 버린 녀석. 냄새 좋은지도 모르겠고-.- 그냥 양초를 젖은 머리에 비비는 느낌이라-.- 비추-.-

'love it > cosmetic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로마테라피 어소시에이트 Aromatherapy Associates  (1) 2014.11.02
베네피트 직구 배송...-.-  (0) 2014.10.26
요새 쓰는 헤어제품들.  (0) 2014.09.10
스놉걸스 헤어에센스  (0) 2013.10.27
러쉬 로즈잼 샤워젤  (0) 2013.10.27
Posted by kada
, |
언제였더라.
몇달 전 올리브영 대세일이 있었는데,
반값이나 할인하길래 이건뭘까 하고 하나 집어온 아이.
극손상이니까 핑크!!! 하고 한팩 집어왔다가 네개 더 쟁이게 되었다-.-



15번 쓸 수 있는 헤어에센스인데 완전성능굿.
개인적인 생각으론,
스놉걸스핑크>>아르간오일>>>>>>>>실크테라피

완전 머리 부들부들해지고 건조도 빨리된다.
바를때 생선 비린내 같은게 나지만 금새 날아감.
개별 포장이라 터키 여행가서 진짜 잘썼다!!!!
아 터키는 진짜 헤어에센스 필수.....
여행지에서 어떤 분이 내 머리보고 헤어에센스 들고왔냐고 부러운듯 물어보셨음ㅋㅋㅋ



15개 들이 한 팩이 14000원 이나,
난 반값 7000원에 샀음.
올리브영에 다 있는건 아니고 큰데 몇군데만 있는정도?
주기적으로 세일하는지 모니터링하겠음.
세일하면 또 쟁일테다^^!

와안전 강추 헤어에센스!
Posted by kada
, |

최근에 달린 댓글

최근에 받은 트랙백

글 보관함